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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사입할 때 10만 원 더 깨지는 이유 (LCL 고정비 안분 수식 가이드)

1688 사입 때 10만 원이 더 깨지는 이유 — LCL 고정비 안분 수식 가이드.

LCL · 고정비 · 운임 · 원가

1688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했을 때, 혹시 이런 계산만 하고 발주 버튼을 누르지는 않으셨나요?

"15위안이니까 환율 200원 곱하면 개당 3,000원네?" "한국에서 15,000원에 팔면 개당 12,000원이나 남겠지?"

만약 이렇게만 계산하고 중국 사입을 진행하셨다면, 첫 수입 물품이 인천항/평택항에 도착했을 때 포워딩 업체로부터 온 정산서를 보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분명 물건값은 얼마 안 되는데, 수입 수수료와 창고료로 알지도 못했던 10만 원 안팎의 고정비가 영수증에 찍혀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소형 수입 셀러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LCL 고정비의 함정과 정밀한 원가(DDP) 안분 수식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LCL 수입 시 피할 수 없는 '기본 고정비'란?

소량 수입(LCL)을 진행할 때, 세관과 항만에서는 부피가 0.1 CBM이든 1 CBM이든 상관없이 건당 무조건 발생하는 행정 고정비가 있습니다.

입항료 (Wharfage): 배가 항구에 대기 위해 내는 비용

하역비 & 창고료 (Handling & CFS Fee): 컨테이너에서 화물을 내리고 보관하는 비용

통관 대행 수수료: 관세사가 세관 신고를 대행해 주는 비용

DO 발급비 (Delivery Order): 화물 인도 지시서 발급 비용

이 비용들을 모두 합치면 대략 8만 원 ~ 12만 원 선의 기본 고정비가 매 수입 건마다 발생합니다.

2. 수량(MOQ)에 따른 LCL 고정비의 마법

이 10만 원 상당의 LCL 고정비는 발주 수량에 따라 개당 원가를 집어삼키기도 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예시로 보는 개당 원가 변화 (고정비 10만 원 기준)200개 발주 시: 100,000원 ÷ 200개 = 개당 500원의 고정비 추가500개 발주 시: 100,000원 ÷ 500개 = 개당 200원의 고정비 추가

15위안(약 3,000원)짜리 상품을 50개만 사입하면, 물건값의 60%에 달하는 2,000원이 개당 물류비로 더 붙게 되어 마진이 박살납니다. 반면 수량을 200개로 늘리는 순간 개당 고정비 부담은 1/4로 뚝 떨어집니다.

3. 실무에 바로 쓰는 DDP 최종 입고가 수식

초보 셀러가 역마진을 피하려면 1688 표기가가 아니라, 내 창고에 들어오는 최종 DDP(Delivered Duty Paid) 원가를 기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해야 합니다.

[개당 DDP 최종 원가 계산식] DDP 원가 = 현지 상품가(FOB) + CBM 부피 운임 + (LCL 기본 고정비 ÷ 발주 수량) + 관·부가가치세 + 국내 내륙 택배비

이 수식을 엑셀이나 메모장에 넣어두고, 발주 전에 수량을 50개, 100개, 200개로 변경해 보면서 "개당 물류비가 급격히 떨어지는 최적의 발주 구간"을 찾아내는 것이 사입 실무의 핵심입니다. 직접 시트를 짜기 번거로우시면 DDP 원가·마진율 자동 계산 엑셀 표를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 수량만 바꿔 넣으면 이 구간이 바로 보입니다.

4. 사입 전 체크리스트

1688 공장에 CBM(개당 부피)을 반드시 미리 물어볼 것

소량(100개 미만) 사입 시 LCL 고정비가 개당 원가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해 볼 것

마진율이 최소 20~25% 이상 확보되는 수량부터 1차 발주를 진행할 것

Tip. 복잡한 CBM과 LCL 고정비 안분 수식을 매번 계산하기 귀찮다면? 치수만 넣으면 CBM·R.TON이 바로 나옵니다. ➔ CBM 계산기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1688 단가만 보고 계산했는데 왜 10만원이 더 나왔나요?

소량 수입(LCL)은 부피와 상관없이 입항료·하역비·통관 대행 수수료·DO 발급비 같은 건당 고정비가 대략 8만~12만원 발생하는데, 이걸 빼먹고 계산하면 정산서에서 예상치 못한 금액이 찍혀 나옵니다.

발주 수량을 늘리면 고정비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고정비 10만원 기준으로, 200개 발주 시 개당 500원이지만 500개 발주 시 개당 200원으로 줄어듭니다. 50개만 사입하면 3,000원짜리 상품에 물류비만 2,000원이 붙어 마진이 크게 깎일 수 있습니다.

DDP 최종 입고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현지 상품가(FOB) + CBM 부피 운임 + (LCL 기본 고정비 ÷ 발주 수량) + 관·부가가치세 + 국내 내륙 택배비를 더하면 됩니다. 발주 수량을 바꿔가며 개당 물류비가 급격히 떨어지는 구간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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